안산대 경찰정보학과는 7일에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함께 재학생과 일반인 대상의 인공지능 드론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안규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첨단 산업의 발전성이 높고, 드론 서비스가 경찰 직무에도 응용되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참가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드론 교육의 필요성 표명과 함께 경찰정보학과 주관하고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가 주최한 드론 세미나 개최를 축하했다.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회장은 '미래 인공지능 드론 트렌드' 주제 발표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찰 수사, 마약 단속, 익사자 탐색 및 사고 예방, 조난자 구조 및 수색, 농작물 재배관리, 피자 배달, 군사 분야의 드론 활용 실례를 설명하고, 드론의 역할이 미래에 더 중요하게 될 것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등을 사례로 들어 소개했다.
드론 실무 교육은 안산대 운동장에서 순돌이드론, 삼정솔루션, 911드론, 위즈윙, KYM 등의 협회 회원사의 협조를 통해 시연하고 진행했다. 특히, 축구공 모양으로 비행하는 드론, 빠른 속도의 레이싱 드론 등 다양한 종류의 드론 곡예 시연은 참석자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경찰정보학과 고종하 학과장은 "안산대 경찰정보학과에서 경찰 관련 45학점을 이수하고 졸업하면 경찰행정 특채(경채) 자격이 주어진다. 졸업 후 여러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실무적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드론 교육은 경찰 첨단화와 관련되어 순찰, 수색, 범인 검거, 수사, 마약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학과에서 지속해서 발전시켜야 할 분야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베리스타 알파(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8967)